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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전자회로

[전자회로 심화 4-14] 콘덴서 극성에 대한 고찰 2편

안녕하세요.

Edward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콘덴서의 극성 2탄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콘덴서의 온도 특성에 따른 배치 방법도 제일 하단에 설명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

콘덴서 극성 1탄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해주세요 ^^

[전자회로 심화 4-14] 콘덴서 극성에 대한 고찰 2편


시작하기에 앞서 사실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콘덴서에 대한 정확한 기초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먼저 콘덴서의 응용 첫 번째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더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콘덴서에 대한 다른 링크도 참고해주세요 ^^ (더 많은 링크가 있지만 그중에서 추려낸 거예요 ^^)

[전자회로 심화 4-8] 콘덴서 응용과 평활 회로 1탄

[전자회로 심화 4-10] 콘덴서 응용과 필터 원리 1탄

[전자회로 입문 4] 콘덴서와 원리 완벽 이해

[전자회로 심화 4-1] 콘덴서 저항 완벽 이해

[전자회로 심화 4-2] 콘덴서의 용도와 종류 완벽 이해

[전자회로 심화 4-4] 모노 콘덴서 완벽 이해(동작 원리)

[전자회로 심화 4-5] 전해 콘덴서 완벽 이해 (원리와 사용법)

[전자회로 심화 4-12] 콘덴서 주파수와 온도 특성

[전자회로 심화 4-13] 콘덴서 내압

 

 

1탄에 이어서 설명드리자면!

전해와 탄탈 콘덴서에는 극성이 있는거 아시죠??ㅎㅎ

이 2개의 콘덴서 이외에 콘덴서들은 극성이 없어요~

이 말은 어느 쪽을 + 전압을 인가해도 상관없다는 뜻이에요.

대표적으로 세라믹, 마일러, 스티렌 등등입니다.


****TIP

그거 아세요? 스티렌은 전극이 '안쪽'과 '바깥쪽'으로 구분됩니다. 그래서 안쪽을 EARTH(어스)로 연결하면 Shield(실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커플링 콘덴서나 나중에 다룰 트랜지스터에 간혹 극성 있는 콘덴서를 극성이 없는 콘덴서처럼 사용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무극성 전해 콘덴서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어요!!

무극성 전해 콘덴서는 전해 콘덴서와 동일하며, 극성이 없는 콘덴서예요. 조금 비싸요 ㅎㅎ

그리고 아래 이미지처럼 콘덴서에 BP(Bi-Polar, 양극성)이라고 적혀있어요 ㅎㅎ

또 다른 말로는 NP(Non-Polar, 무극성)이라고도 합니다 ^^

무극성 전해 콘덴서

 

하지만 무극성 콘덴서를 구할 수 없다면?! ㅠㅠ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와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

2개의 유극성 콘덴서를 아래 이미지와 같이 Back to Back으로 직렬연결하면 무극성이 된답니다 ^^

콘덴서 무극성으로 직렬로 연결하기

다만, "이 접속방법을 사용하면 콘덴서의 용량이 직렬합성치가 되어버려요!!"

이 말은 2개 용량의 콘덴서가 0.5배 떨어집니다. 즉, 2개의 용량이 1개의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는 의미예요.

 

 

콘덴서는 열에 약한 소자

"콘덴서는 전부 열에 약한 소자입니다."

회로를 구성했을 때, 주위의 온도가 심각하게 상승했을 때, 전해 콘덴서의 경우 열화가 되어 용량이 새어나가는 속도가 올라가게 되고, 탄탈 콘덴서의 경우에는 최악의 경우에 파손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온도 특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쉽게 온도가 올라가는 위치에는 콘덴서를 배치하면 안되요.

특히나!!

1. 전류를 많이 소비하는 IC의 AMP 종류

2. 전류를 많이 소비하는 트랜지스터

3. 정류용 다이오드

4. 방열기

5. 열을 발산하는 코일 등

위 소자들과는 가능한 한 멀리 배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최근 설계를 한 제품들을 보면 콘덴서가 위 설명드린 소자들과 가까이 배치되어 있는게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음과 같은거 같아요.

대충 제품 워런티가 3년이라고 치면 가까이 배치해도 무방할 수도 있긴 하지만, 워런티가 10년 이상된다면 고민을 해볼 필요성이 있을 거 같아요 ^^

그리고 만약 가까이 배치한다고 한다면 그에 따라서 용량도 2~3배 큰 콘덴서를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