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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전자회로

[전자회로 심화 5-3] 유도성 리액턴스란

안녕하세요

Edward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설명드렸던 인덕터 설명에 추가 설명을 해볼 시간이에요.

인덕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죠. 유도성 리액턴스 (XL)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그 전에 인덕터의 역할에 대해 적어놓은 이전 포스팅을 먼저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전자회로 기초 5-2] 인덕터의 역할

 

이전 내용을 살짝 발췌해보면 아래 내용과 같아요 ^^

"유도성 리액턴스란, 교류에 대해 인덕터가 변해서 된 저항을 말합니다 ^^

유도성 리액턴스의 수치는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어요. (코일이 변해서 저항이 된 수치)

유도성 리액턴스 공식

이는 콘덴서가 변한 저항(Xc)을 계산하는 식의 역수가 돼요.

즉, 인덕터(코일)가 콘덴서와 반대의 특성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죠!!

 

 

리액턴스 상관관계

유도성 리액턴스(XL)과 용량성 리액턴스(Xc)와의 관계는 위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어요~

주파수가 증가할 수록 유도성 리액턴스 값은 증가하며, 반대로 용량성 리액턴스는 감소합니다 ^^

말그대로 공식과 동일하게 동작하게 되죠~

 

유도성 리액턴스의 공식을 좀 더 살펴볼게요~

유도성 리액턴스의 단위는 저항과 같은 'Ω'입니다.

f는 당연히 주파수겠죠?? 단위는 'Hz'입니다.

L은 코일의 인덕턴스이며 단위는 'H'입니다.

 

간단하게 문제 풀이를 해볼까요??

500Hz로 입력되는 신호에 L이 3H라고 가정했을 때 유도성 리액턴스의 값은 어떻게 될까요??

XL = 2 * 3.14 * 500 * 3 = 9420Ω이 됩니다.

즉, 인덕터(코일)는 9.42kΩ의 저항 값으로 바뀐다는 의미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유도성 리액턴스란 교류에서 인덕터가 변한 저항 값이며,

반대로 말하면 인덕터는 교류에 대해서는 저항 값이 커지게 되어 전류의 방향이 바뀌는 것을 막고 있어요.

다시 말하면 전류가 변화할 때마다 그 흐름을 막는다는 의미에요.

다만, 막고 있는 것은 일순간 뿐이고 전류의 세기가 커지면 다시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만약 주파수가 높아지게 된다면!?

전류의 방향이 변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저항 값은 더 커질 것이고 전류가 흐르기 더 힘들어질 거에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ㅎㅎ

다음 시간에는 인덕터의 필터에 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