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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자기개발

자아 성찰과 스스로의 문제를 직면해야한다.

안녕하세요.

Edward입니다.

 

음..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최근 들어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정말 개발자가 답일까??

사람은 각자 자기에게 맞는 분야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혹은 예전부터도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정해진 시스템에 갇혀 대학교 학과를 정하는 것까지 자기의 선택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도 어린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자라왔고, 열심히 놀기만 했고 대학교를 가는 것도 학과를 정하는 것도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모님 덕분에 개발자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멘토이신 부모님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죠, 어린 나이에 삶의 지혜를 알지 못했으니깐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내가 정말 개발을 하는 걸까?? 아니면 살기 위해서 아등바등하는 걸까??

저는 24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 어린 나이에 취직했고 연구원이라는 자부심에 찌들어(?) 살았죠.

그렇게 1년.. 2년.. 개발을 경험해오면서 이 길이 내 길이다. 나는 열심히 정진해서 개발을 해야겠다.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어요.

그러다 2~3번의 이직을 경험하게 되었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죠.

그러다 지금은 벌써 8년 차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가 먹으면 자연스럽게 관리직으로 빠질 텐데, 개발 못하는 거 아냐??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지?? 영업을 배워 아햐나?? 이런 생각이 마구 들쑤시고 있습니다.

그렇게 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방황하기 시작한 거 같아요.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청"이라는 사람의 유튜브 콘텐츠를 보게 되었는데, 머리를 한방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 영상에서 말하는 포인트는 "책을 자주 읽어라."입니다.

책을 통해 자신의 관찰할 수 있고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교훈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서 책에 대한 일련의 자신만의 정의와 어떤 책을 읽을지에 대해 소개해줍니다.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책을 구입했고, 용기 내어 1권의 책을 읽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은 나의 의견이 아닌 한국 시스템이라는 것이 내 머릿속에 박혀있는 건 아닐까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통찰과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책의 1/5 정도밖에 읽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조금 보이는 거 같아요.

이제부터 제 블로그에는 책 리뷰와 저만의 자기 계발 공간을 만들어서 어떻게 나 자신을 변화시킬지,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저 저만의 일기장이고 누군가가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는 의미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스템에만 내 젊음을 맡기지말고 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